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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희망찬 새해를 다짐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아쉬움을 뒤로한 채 보내줘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여러분 2016년 한 해는 후회 없이 잘 보내셨나요? 매년 말과 연초는 사람들에게 가장 강력한 동기를 제공하는데요. 한 해를 돌이켜보며 후회와 반성도 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목표달성을 위한 도전을 불태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내 자신 또는 주변만 살펴봐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시기가 되면, ‘연말증후군’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연말증후군을 겪고 있지는 않나요? 이번 이달의 대주·KC人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고 있는 매년 찾아오는 연말증후군을 2017년도 말에는 찾아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매년 반복하는 작심삼일 새해계획, 효과적으로 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 매년 찾아오는 불청객 ‘연말증후군’
여러분, 연말 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으신가요? 취업 포털사이트 ‘사람인’에서 20-30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말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약65%가 ‘그렇다’고 응답하였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게 나왔는데요. 연말 증후군은 누구나 겪을 수 있습니다. 연말 증후군의 증세로는 ‘한 일이 없다는 자괴감에 빠진다’가 44%로 가장 높게 차지했는데요. 연말, 마지막이라는 의미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무력감, 자괴감을 주고, 1년 동안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생각과 함께 우울한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이루지 못한 일에 대해 계속 후회한다’, ‘외로움을 느낀다’, ‘마무리 해야 할 일 때문에 조급해진다’, ‘기분이 가라앉는다’, ‘업무 집중력이 떨어진다’ 등의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연말 증후군’은 왜 겪게 되는 걸까요?
연말 증후군을 겪는 가장 많은 원인으로는 ‘연초에 세운 계획을 못 이뤄서’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은 쉬운 일 이 아닙니다. 그 다음으로는 ‘인생에 구체적인 대책이 없어서’가 연말 증후군을 겪는 원인 2위를 차지했습니다. 1~2위를 차지한 원인을 보면 계획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 대주·KC 인들이 올해 초에 세웠던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미흡했던 것은 무엇인지, 다가오는 2017년도의 목표는 무엇인지 살짝 살펴볼까요?
● 대주·KC인의 2016년 목표달성과 2017년 계획 엿보기
● 명확한 목표설정의 성공적 사례 엿보기
성공하는 삶을 위한 지켜질 수 있는 계획을 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0년 전, 로마시대 철학자 세네카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것과 원치 않는 것을 결정해 평생 동안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즉 사람들은 매일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판단을 바꾸기 때문에 그들의 삶은 목표 없이 이리저리 헤매는 돛단배와 같다."고 말하였는데요.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매년 새로운 다짐을 하고, 의지를 불태우지만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이유는 세네카가 이야기 하듯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목표를 세워야 할까요?
-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만다라트 목표설정법’
여러분, 일본에서 ‘괴물투수’라고 불리는 오타니 쇼헤이를 아시나요? 오타니는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에서 시속 165km의 광속구를 던지며, 자신이 세웠던 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고 구속(164km)을 다시 갈아치운, 일본에서 매우 핫한 인물입니다. 오타니 선수하면 야구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또 있는데요. 바로 오타니가 고등학교 때 활용한 ‘만다라트맵’목표 달성표 입니다. 오타니의 고등학교 시절, 사사키 야구부 감독은 ‘꿈을 이루기 위해선 우선 목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만다라트 목표 달성표를 작성하게 했는데요. 만다라트는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이라는 뜻으로 일본의 디자이너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1987년에 고안해낸 발상 기법입니다.
만다라트는 가로, 세로 9칸씩(총81칸)의 사각형을 그린 후 가장 가운데에 최종목표를 적으며 시작됩니다. 그리고 최종목표를 둘러싼 큰 8칸 중심에 그 목표를 현실화할 실천 계획을 키워드 중심으로 적고, 그 8개의 칸을 둘러싼 네모 칸에 그 하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천계획을 나열 하면 됩니다. 이 계획법은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작은 물들이 모여 큰 바다가 되 듯, 자신의 작은 목표를 향한 행동들이 결국엔 큰 목표로 뻗어나가기 위함을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7단계 목표설정기법’
다음으로 소개드릴 목표설정법은 가난한 이민자의 아들에서 자수성가로 백만장자가 된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7단계 목표설정기법’입니다. 첫째,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결정하라. 둘째, 그것을 종이에 적어라. 기록하지 않은 목표는 환상에 불과하다. 셋째, 목표를 달성할 기간을 설정하라. 넷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기록하여 목록을 만들어라. 다섯째, 그 목록을 일의 연속성과 중요도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라. 여섯째, 목표를 세웠으면 그것이 무엇이든 실천에 들어가라. 마지막으로 실천 항목은 시간에 관계없이 매일 실행하라. 성공한 사례의 팁을 살펴보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라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정 안되면 JUST DO IT!
성공적인 삶을 위해 매년 반복하는 작심삼일 새해계획, 효과적으로 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떻게, 2017년 연말에는 연말증후군 걱정은 없겠죠? 지금까지 걸어왔던 것처럼 ‘어짜피 지키지 못할 계획,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계획,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실천한다면, 조금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정 안되면, 나이키 슬로건 처럼 아무런 핑계, 조건을 붙이지 말고, ‘JUST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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