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속에 마을이 있다!? - 강촌 문배마을 편 -
안녕하세요!! 이번호 부터 “남궁호성의 삼합여행”이라는 주제로 대주·KC 가족 여러분의 '스토리가 깃든 여행'을 책임지게 된 대주중공업 물류사업부 남궁호성입니다. 삼합? 네! 홍어삼합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삼합은 홍어+돼지고기+김치의 어울러짐이 아닌 재미+낭만+감동의 삼합이 어우러진 여행을 여러분에게 선사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제가 여러분의 주말을 책임지겠습니다!! 바로 첫번째 여행지 소개하겠습니다!! 뜨거운 햇살이 가득한 여름!! 여러분은 어떤 피서지를 택하셨나요? 시원한 바다바람이 가득한 동해로?? 아니면 요즘 핫한 캠핑을 준비하시나요??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바로 그곳!! 젊음과 낭만이 가득한 강촌입니다.
기껏 생각해낸게 강촌이라고!!?? 라며 역정을 내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것은 서투른 판단!! 오늘 여러분과 함께 가볼 곳은 강촌에 위치한 문배마을 입니다. 문배마을을 가는 방법은 대중교통과 자가차량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자가차량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구곡폭포입구(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432)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TIP : 주차공간이 잘되어 있어 주차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점~~ 기억하세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강촌역(경춘선)에서 50번 혹은 50-1번 버스를 탑승하셔서 구곡폭포입구에서 내리시면 되겠습니다. 문배마을은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부터 봉화산 산자락에 마을을 형성하였고, 지역산간에서 자생하는 돌배보다는 크고 과수원 배보다는 작은 문배나무가 많고 마을의 생김새가 짐을 가득실은 배형태를 띄고 있어 문배마을이라는 마을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
|
|
문배마을을 올라가려면 구곡폭포입구 지나 시원한 계곡과 숲의 경관이 아름다운 오솔길을 40분 정도 안내표지판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입장요금은 어른은 1600원, 어린이는 600원입니다. 문배마을을 올라가는 길에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재미와 낭만 그리고 감동이 있습니다. 문배마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는 바로바로!! 9개의 나무푯말입니다!! 오솔길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오르다보면 9개의 나무푯말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러한 팻말은 우리 삶과 연관된 덕목 가운데 구곡폭포에서 쌍기역(ㄲ)자음을 응용하여 아홉개의 단어로 만든 이야깃거리를 통해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배마을의 재미① - 9개의 나무푯말
|
|
|
|
|
|
|
꿈(Dream) 희망은 생명 |
끼(Talent) 재능은 발견 |
꾀(Wisdom) 지혜는 쌓음 |
깡(Courage) 용기는 마음 |
끈(Connection) 인맥은 연결고리 |
꼴(Attitude) 태도는 됨됨이 |
깔(Freshness) 맵시와 솜씨는 곱고 산뜻함 |
여러분 위의 사진에서 옥의 티를 발견하셨나요?? 네 맞습니다! 저는 9개 중에 7개 밖에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나머지 2개의 푯말은 여러분이 발견하실거라 믿습니다!! [꾼(Expert) : 전문가는 숙달, 끝(End) : 아름다운 마무리는 내려놓은 ]
문배마을의 낭만① - 길거리 공연
다음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낭만은 바로바로!! 길거리 공연입니다. 아니 무슨 홍대나 대학로도 아니고 산길에 길거리 공연이??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 있을텐데요. 문배마을을 올라가는 길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공연이 매일매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솔길을 올라가며 가족 그리고 연인과 함께 낭만을 즐겨보세요.
|
|
|
문배마을의 감동① - 구곡폭포
다음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감동은 바로바로!! 구곡폭포입니다. 오솔길을 따라올라가다보면 문배마을과 구곡폭포로 갈라지는 안내표지판을 보실 수 있는데요. 구곡폭포는 봉화산 근처 아홉구비를 돌아 떨어지는 50m의 웅장한 물줄기가 장관입니다. 이곳은 한여름에는 차가운 물보라와 숲그늘이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겨울에는 거대한 빙벽을 제공해 빙벽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코스라고 하네요. 구곡폭포는 입구로부터 15분정도가 소요됩니다. 정말 멋진 광경이죠? 하지만 저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메마른 폭포를 보고 내려왔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강수량이 적어서 폭포물이 없었다고 하네요. 아마 여러분이 방문하실때는 위의 사진처럼 풍성한 폭포물을 감상하실거라 믿습니다. 구곡폭포 가시면 사진 저와 공..공유해주실꺼죠? 여러분을 믿고 기다리겠습니다!! 이렇게 재미와 낭만 감동을 즐기며 오솔길을 올라가면 드디어! 문배마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문배마을의 두번째 재미는 바로바로!! 산에서 즐길수 있는 먹거리와 가게이름입니다. 이 마을만의 독특한 점은 가게이름이 성씨로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한씨, 이씨, 김씨 등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씨들을 간판으로 내세운 음식점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산을 오르며 땀흘리고 먹는 음식과 동동주 한잔!! 크~ 여러분 아시죠?
문배마을의 재미② - 맛있는 음식과 가게이름
|
|
|
※주의※ 위의 사진은 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네.. 뭐.. 그렇다구요...
|
|
|
저는 산채비빔밥, 촌두부, 감자전을 아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그 외에도 닭백숙, 오리로스구이, 오리탕, 도토리묵 등 맛있는 음식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주변을 돌아보면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꽃길을 따라 문배마을을 걷다보면 농사를 짓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데요. 귀여운 꼬마 신사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재미와 낭만 그리고 감동이 가득한 아름다운 오솔길을 따라 가족들 그리고 연인과 함께 이번주는 문배마을에 가시는 건 어떤가요? 저는 여러분의 주말을 책임지기 위해 다음 여행지로 먼저 가있겠습니다. 다음에도 “남궁호성의 삼합여행” 또 읽어주실거죠? 여러분과의 으~~리를 위해!
저는 먼저 가있을께요! 다음에도 또 만나요! 제~~~발~!!
'생활속 대주·KC > 와글와글 글로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토리가 깃든 여행 (0) | 2018.09.10 |
---|---|
스토리가 깃든 여행 (0) | 2018.09.10 |
스토리가 깃든 여행 (0) | 2018.09.06 |
스토리가 깃든 여행 (0) | 2018.09.06 |
스토리가 깃든 여행 (0) | 2018.09.04 |